시흥 한옥 베이커리 카페 청화공간

 

얼마전 시흥 대야역 소래산 부근에 있는

"청화공간"이라는 카페를 다녀왔다

시흥에 갈 일이 있어서 조금 넓은 카페를 찾던중

발견해서 여기다 하고 갔다

 

청화공간 입구

 

청화공간은 60년이상 된 한옥 건물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카페로 오픈했다고 한다.

이제는 도심속에서 높은 아파트와 건물들만

즐비하고 이런 전통적인 건물은

찾아보기가 어려운거 같다.

 

청화공간 마당

 

겉만 한옥 느낌이 나게 만든게 아니라

내부까지 옛 전통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청화공간은 데이트코스로도 괜찮을뿐더러

가족단위로 주말 나들이 나오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을거 같다.

 

청화공간 마당

야외좌석

 

청화공간은 넓어도 매우 넓다

거기다 야외에 저렇게 돔텐트로 좌석이 있어서

가족끼리 가거나

단체로 가게 된다면 매우 좋은 자리가 될거 같다

근데 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다

잔디에서는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이 대부분인데

애들이 뛰어다니기 참 좋은 공간이다

 

청화공가 내부

 

한옥집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쉽게말해 방으로 나눠져 있다고 보면 되는데

각 각의 방마다 약간의 분위기가 다르다

 

청화공간 액자

 

곳곳에 이런 액자들도 걸려 있는데

이건 뭐 딱히 인상깊지는 않았다

그냥 비워두기 뭐하니 뭐라도 걸어둔 느낌이랄까

 

자리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날은 또 주말이다보니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우리도 한 20분가량은 자리 탐색을 하다가

겨우 앉았다

창가쪽이다보니 자리가 너무 좋음

 

푸른소금슈패너,카페라떼

 

케익과,뱅오쇼콜라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인 푸른소금슈패너와 카페라떼를

주문 후 마셨는데 주관적인 생각으로 커피 맛을 표현하자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기에는

커피에 장난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다시는 안마실듯

그 반면 빵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아마 청화공간은 가벼운 데이트코스

혹은 가족단위로 갈 곳이라면 추천해주겠지만

커피 맛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을거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평점은

가격: ★★★☆☆

맛: ★☆☆☆☆

분위기: ★★★★☆

추천메뉴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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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